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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ll 경남 ‘항노화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2269 forcell 2016-01-04

항노화산업(Healthy-Aging Industry)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항노화산업박람회 & 실버박람회’(www.agse.co.kr)가 경남 창원시에서 열렸다. 


경남과 창원시는 지난 11월 26~28일 CECO(창원컨벤션센터)에서 120여개사(4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첫 번째 ‘2015 항노화산업박람회 & 실버박람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지난해 정부 지원 지역주력산업으로 항노화바이오산업이 선정된 후, 서북부권 ‘한방 항노화’, 동부권 ‘양방 항노화’, 남부권 ‘해양 항노화’로 나눠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항노화산업은 ‘건강하게 천천히 늙어가’자는 개념으로 노화예방 의료·건강관리 서비스 및 식품, 화장품 등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25세 이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달리 고령친화산업은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와 재활에 중심을 두고 생활보조 및 복지, 주택, 금융 등에 중심을 둔다. 수요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다.   

이번 전시회는 항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B2G, B2B, B2C로 구성됐다. 항노화산업정책관, 항노화 전시관(항노화 R&D, 항노화식품, 항노화의료서비스, 항노화 뷰티 체험), 한방 항노화 체험관, 국민건강100체력측정관,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 건강관리 체험관이 마련되고, 일빵빵 건강나래, 중장년층(50~70대) 체력왕대회, 항노화 동안대회 등이 진행됐다.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 13개사가 참가, 150여건을 진행해 300만달러 상담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장품 관련 기업은 포셀, 자연청명한방화장품, 하늘호수, 휴먼바이오텍, 선마린바이오테크, BIO-FD&C, 불스원, 우포의 아침, 티아라줄기세포연구소, DHP 제약, 경방 등이 참가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는 경남의 화장품 제조업체인 하동녹차연구소(녹차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자연청명한방(항노화 기능성 한방화장품), 포셀(항노화전문기능성화장품) 등과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경남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항노화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산·학·연·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매칭 실현을 위한 장으로써 항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소비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상대학교 항노화산업화플랫폼개발사업단, 경남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2016 항노화산업박람회 & 실버박람회’는 내년 11월 24~26일 창원 CECO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5 보건복지부 항노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기관으로 항노화산업육성지원단 운영, 헬시에이징코리아 국제포럼 개최 및 국제협력, 항노화산업 조사, 항노화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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